김영삼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조각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
새내각이 추진해야할 신한국건설과 개혁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이를위해서는 경제회생과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것이 급
선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전 각료들이 이점을 명심,새로운 각오로 일해
줄것을 당부할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특히 조속한 경제회복문제를 논의하기위해 내달 3일 아침
청와대에서 첫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열리는 첫 경제장관회의에서는 고위공직자 임금동결등 고임금억
제 방안과 실행예산편성방안 중소기업지원대책 부동산투기억제및 불로
소득방지등 금융세제개혁안등이 집중 논의할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이경재청와대공보수석은 "김대통령은 1주일에 3~4명정도의
장관을 만나 현안들을 논의하게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