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패럴봉제산업협회가 창립 27년만에 재정난으로 해산된다.

한국어패럴봉제산업협회의 해산은 현 이병익회장이 이달말로 3년임기가
만료된후 연임을 고사하는데다 업계에서도 후임회장을 맡을 적임자가 나타
나지 않아 해산절차도 밟지못한채 소멸될것을 우려한 이사진들이 한국섬유
수출조합에 흡수시키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어패럴봉제산업협회는 앞으로 한달이내에 소정의 소멸절차를 끝내
고 업무일부를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에 이관시키고 간판을 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