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시너 등 환각물질 흡입사범이 해마다 큰폭으로 늘어나 지난해
처음으로 마약류 사범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검찰청 마약과가 발표한 `92년도 환각물질 흡입사범 단속실
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에 입건된 환각물질 흡입사범은 3,995
명으로 전체마약류사범보다 1천여명이나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