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민씨 파문 대책부심...정책차질 최소화, 곧 후속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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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민씨의 청와대 정책수석직 전격사퇴로 차기정부의 국정운영에 단기적
으로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전씨가 사퇴함에 따라 대통령선거직후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그가 보
고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는 1백여 `국정개혁과제''를 비롯해 정부와 고위직
인선작업의 정리및 마무리작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해진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21일 "전씨가 해온 작업이 워낙 방대하고 중요해 앞
으로의 후속처리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씨의 작업은 또한
그동안 사조직의 특성때문에 고도의 보안속에서 진행돼왔을 뿐만 아니라 아
직 완결되지않은 국정운영프로그램도 많아 후임 정책수석내정자가 인수인계
를 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김차기대통령의 첫 인사가 불과 사흘
만에 번복되는등 정치적으로 큰상처를 입어 이에대한 부정적 여론등 파장을
축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김차기대통령은 공석이 된
정책수석을 머지않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으로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전씨가 사퇴함에 따라 대통령선거직후 김영삼차기대통령에게 그가 보
고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는 1백여 `국정개혁과제''를 비롯해 정부와 고위직
인선작업의 정리및 마무리작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해진다.
민자당의 한 관계자는 21일 "전씨가 해온 작업이 워낙 방대하고 중요해 앞
으로의 후속처리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씨의 작업은 또한
그동안 사조직의 특성때문에 고도의 보안속에서 진행돼왔을 뿐만 아니라 아
직 완결되지않은 국정운영프로그램도 많아 후임 정책수석내정자가 인수인계
를 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김차기대통령의 첫 인사가 불과 사흘
만에 번복되는등 정치적으로 큰상처를 입어 이에대한 부정적 여론등 파장을
축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김차기대통령은 공석이 된
정책수석을 머지않아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