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차기대통령취임에 맞춰 있을 대사면이 오는 3월1일에 단행될 것으
로 20일 알려졌다.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취임과 동시에 사면이 단행된다면 현정부에서 준비
했다는 점에서 신정부의 주도적 결정 의미가 줄어든다"며 "차기대통령이 사
면을 단행한다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취임후 일정기간 검토작업을 거쳐 3월
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