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교양과목이 대폭 줄어들고 남는 교양과목도 직업교육과 관련이 있는
과목으로 전부 바뀐다.
교육부는 18일 교육법시행령을 개정, 현재 의무시수과목인 국어 국사
국민 윤리 철학 체육 영어등 교양과목 이수학점을 대폭 줄이고 줄어든
교양과목도 공업영어 컴퓨터 직업윤리등 기술훈련과 관련이 있는 과목
으로 전부 대체키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는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이 일반대학보다 짧은데
도 대부분 고교에서 배운 과목을 교양과정에서 또다시 배우는 불합리를
시정해 달라는 전문대학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