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칭 컴퓨터범죄미수범은 3수생 '컴퓨터박사' 입력1993.02.17 00:00 수정1993.02.17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지난 8일발생한 청와대사칭 (주)데이콤 전산망이용 사기미수사건은 대입에 낙박하자 미국유학을 결심하고 유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휴면계좌를 빼내려던 김재열씨(23.전남 순천시. S고졸)에 의해 저질러 졌음이 밝혀졌다. 김씨는 15일 오후 5시 자신의 모교 도서관에 숨어있다 서울에서 급파된 대검 중수3과(정홍원부장검사)수사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월요전망대] 이창용 물가안정 점검 간담회…내년 금리 인하 속도내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어 최근 물가 흐름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연간 두 차례 개최하는 정례 간담회인데, 최근 비상계... 2 [다산칼럼] 올해의 책 혼란스러운 시기엔 책이 어울린다. 시간의 값이 빠르게 높아지는 현대에서 책을 읽기는 점점 힘들어진다. 그래도 가끔 책을 집어 드는 것은 마음의 평정과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한국경제신문 ‘홍순철의 북... 3 [데스크 칼럼] 정쟁에 휘말린 마약과의 전쟁 미국에서 처음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은 리처드 닉슨이었다. 그는 1971년 6월 기자회견에서 약물 남용을 ‘공공의 적 1호’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마약 밀수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