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이 골고루 매수에 참여했으나 발행물량등의 매물부담으로
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가 전일보다 0. 05%포인트
올라 연12. 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타보증채는 거래가 활기를 띠며 은행보증채와 같은 수익률로 거래됐다.

은행들도 매수규모를 다소 늘리는등 매수세가 강해졌으나
회사채발행규모가 1,557억원으로 다소 많아 수익률상승이 불가피했다.

이날 무보증채 1,010억원어치가 발행돼 주로 투신사로 소화됐다.

일부 증권사들도 "사자"주문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증권사의 차입규모가 다소 감소하는 가운데
단기물위주로 거래되며 1일물 콜금리는 연11%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