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고장특성에 맞는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들만을 대상으로하는
대출제도가 생겼다.

한일은행은 15일 각지방에 소재하면서 내고장특화산업(관광산업 수산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체들에 금리및 융자조건을 유리하게한
"카네이션내고장대출"을 개발,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한일은행은 1차적으로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 위치하고있는 지역에서
관광산업을 영위하거나 해안지역에서 수산업관련업종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체를 지원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대출금액은 한업체당
최고1억원까지이다. 은행측은 업체의 신청을 받아 공급규모를 결정하되
분기별로 총50억~1백억원을 대출할 계획이다.

대출금리는 일반금리보다 0.5~1%포인트낮은 연10%내외이다. 대출받는
업체는 3년만기로 대출받아 분할상환할수있으며 1년이내 약정한도내에서
수시로 차입및 상환을 할수도있다.

<하영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