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5시50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김암동 교보장여관 302호실에
20대폭력배 10여명이 칼등 흉기를 들고 들어와 투숙중인 전주나이트파 조
직 폭력배 송성훈씨(22.무직.전주시 금암1동)등 2명을 찌른 뒤 달아났다.
여관주인 김병택씨(44)에 따르면 1층 안내실에 20대청년 10여명이 칼을
들고 들어와 자신을 감금한 뒤 3층으로 올라가 송씨등의 허벅지등을 흉기
로 마구 찔러 중상을 입힌 뒤 대기시켜 놓은 승용차 3대에 나눠 타고 달
아났다는 것.
경찰은 괴한들이 최근 조직이탈에 대한 보복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