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중항쟁 위령탑 건립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광주 주지역의 `5.18'' 관련단체회원과 민주당국회의원, 광주시의회의원 등 1백 여명은 13일 오후 7시부터 7시간에 걸쳐 `5.18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회''를 갖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등 15개항을 차기정부에 촉구키로 합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기후리스크 분석 플랫폼 의존도가 더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기후리스크는 기업의 전략과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투자자의 의사결정에도 직결되는 ESG 공시의 핵심 지표지만, 이를 평가할 한국형 모델 아직 없기 때문이다.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발적으로 ESG 공시를 하고 있는 기업(지난해 기준 225곳) 대다수가 주피터 인텔리전스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S&P글로벌 같은 해외 업체의 기후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플랫폼은 기업의 사업장, 물류거점 등 실물 자산의 업종·위치·가치 등 정보를 입력받아, 폭염 홍수 산불 같은 ‘물리적 리스크’와 탄소 규제 강화에 따른 ‘전환 리스크’를 시나리오별로 분석해 지표로 제시한다. 특정 지역에서 재해가 발생할 확률과 이에 따른 피해 규모, 탄소 규제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을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구조다.이를 위해 과거 기상 데이터, 지형 정보, 온실가스 배출 통계 등을 결합한 데이터베이스와, 시나리오별로 위험과 손실을 계산하는 분석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국내에는 이런 리스크를 정교하게 산출할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모델이 없다. 이 때문에 상당수 기업이 해외 플랫폼을 구독하고 있다. 문제는 해외 분석 모델이 국내 실정과 맞지 않다는 점이다.한 기업의 기후공시 담당 관계자는 "국내 사업장에 관한 해외 플랫폼들의 데이터베이스와 모델링 기법이 매우 허술해 비용을 지불한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전 세계 모형을 다루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해' 첫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완패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했다.북중미 월드컵 소집 전 마지막 A매치 기간에 열리는 첫 경기였기에 기대감이 컸으나, 전반 2차례, 후반 1차례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홍명보호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전과의 평가전에서 0-5로 진 뒤 파라과이(2-0), 볼리비아(2-0), 가나(1-0)를 잇따라 제압했으나, 월드컵의 해 첫 평가전인 이날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특히 코트디부아르는 '가상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염두에 둔 상대였다. 코트디부아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37위로 한국(22위)보다 15계단 아래다. 남아공은 60위다.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실점 장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노출됐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확인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전술과 선수 조합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더 발전시킬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면 좋았겠지만, 패배를 통해 배울 점도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공격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에서는 일대일 경합에서 부족한 점이 있어서 실점을 허용했다"면서도 "선수들이 약속했던 트랜지션(공수 전환) 부분은 잘 따라주었다"고 분석했다.이어 "우리가 더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이날 양 측면 풀백의 위치가 낮아지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던
서울 강북구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20)의 머그샷이 공개되자 황당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김소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는 전혀 딴판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은 인공지능(AI) 효과로 만든 이미지로 알려졌다.김소영이 쓴 앱은 중국산 메이투(Meitu)로 추정된다. 해당 앱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설경 등 필터링이 큰 인기를 끌며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그전까지만 해도 60만명 선이었던 이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32만명으로 2배가량 폭증했다.기자는 해당 앱으로 사진을 만들었을 때, 김소영과 같이 실물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는지 실험해봤다. 기자가 앱을 설치한 후 실행하니 다양한 AI 효과 추천이 바로 떴다. 3월 봄이 다가오면서 '봄 필수 필터'가 상단에 나왔다. 그 아래로는 'VLOG', 'K감성 x 핫트렌드', '야외촬영 필수 아이템' 등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K감성 x 핫트렌드'에는 한복 화보, 감정 아홉컷, 글리치 효과, 한옥 설정 등이 있었는데 모두 한국 정서를 표현한 것이었다. 중국 앱이지만 현지화에 굉장히 신경 썼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기자가 아무거나 눌러 AI 필터링을 해보려고 하자, 월 9900원 결제창이 떴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는 실험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기자는 더 싼 방법을 모색하고자 했지만 선택은 1개월에 9900원이 아니면 1년 정기 구독(월 4000원이지만 한 번에 4만8000원 결제) 말고는 대안이 없었다.김소영도 해당 앱에서 유료 결제를 해 보정을 한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기자는 이날 이 취재를 위해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