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신도시 시범단지 입주민 90여명은
13일 오전 성남시교육청에 몰려가 올해 국민교를 졸업하는 자녀들을
먼거리의 중학교에 배정한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주장,시정대책을 요
구하며 이틀째 농성을 벌였다.

분당신도시 주민 60여명은 지난 12일에도 성남시교육청에 찾아가 주
거지 인근에 2개 중학교가 있는데도 별다른 이유없이 자녀들을 통학거
리가 2-2.5km나 되는 내정중학교와 수내중학교에 배정한 것은 학생들
의 통학편의를 무시한 졸속행정의 결과라며 중학교배정을 다시 해 줄
것등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