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임진한(33)이 93켄트 홍콩오픈골프대회(총상금 25만달러)에서 공동
10위에 나섰다.

예선전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진한은 11일 홍콩 로열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잡는등 선전으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미국의 토드 해밀턴등 9명과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다.

임은 9일 열린 프로암대회에서 개인및 단체상을 석권해 관심의 대상이
됐다.
최근 싱가포르 조니워커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최상호(38)는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2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로 밀려났으며 최윤수와
박남신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