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자코파네에서 열리고 있는 93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이준호(단
국대.28)가 2관왕에 올랐다.

이준호는 11일밤(한국시간) 노비타크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동계유니버시아
드대회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승에서 1분34초98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송재근은 0.07초 차로 이준호에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2개로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