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1일 기술개발의욕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총80억원의 기술개발연구비를 무상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자금을 지원받을수있는 중소기업은 상시종업원수가 1백50인이하거나 총
자산액이 50억원이하인 제조업 공학관련서비스업 조사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우선적으로 지원되는 기술개발과제는<>첨단요소기술및
핵심선도기술개발과제<>신소재및 부품개발등 기술집약형업종<>주물 금형
열처리 계량기술등 산업기반기술등 70여개과제이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업체는 기술개발과제에대한 전문연구기관의
연구계획서를 첨부,국민은행중소기업종합상담실에 신청하면된다.

국민은행은 신청된 과제를 선정,연구비소요액의 80%까지를
무상지원하게된다.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로 제한이 없으며 분기마다 한번정도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중소기업기술개발무상지원제도는 자금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촉진을 위해 국민은행이 자체이익금중 일정액을
무상지원하는 제도이다.

국민은행은 91년엔 53개기술개발과제에 60억원,지난해엔 61개과제에
70억원을 무상지원한바있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원한 과제들이 개발완료되면 5년간 약4조5천억원의
매출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