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엔화환율이 큰폭으로 올랐다. 반면 원화의 대미달러화환율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10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한 원화의 엔화환율은 전날보다 1백엔당
14원10전(2.2%)이나 오른 6백58원17전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9일 동경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달러당 2엔오른
1백22엔35전까지 상승,상대적으로 엔화에대한 원화가치가 하락(원화의
대엔화환율상승)한데 따른것이다.
한편 국내외환시장에서 원화의 대미달러화환율은 기준환율보다 달러당
80전이나 떨어진 7백96원50전에서 거래가 시작된후 한때 7백96원10전까지
떨어졌으나 7백96원90전전후에서 거래를 마감,11일 기준환율은 이날보다
1원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