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지역 정부간 첫환경협력사업의 우선대상과제로 에너지 및 대기오염
분야와 능력형성등 2개분야가 선정돼 역내 다자환경협력사업이 본격화되게
됐다.
동북아지역 환경협력을 위한 고위실무자회의에 참석중인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고등 5개국 대표들은 10일 우선대상과제 2개 분야에 합의하고 구
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대표들은 앞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해 청정연료를 개발하고 자동차
배기량을 줄이는 방안들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또 각국의 환경관련 능력형성을 위해 정보교환 연수 훈련 공동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5개국 대표들은 또 환경협력사업을 조정통제할 별도의 기구는 설치하지 않
는 대신 이 회의를 정례화, 오는 10월 북경에서 2차회의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