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자당, 창당리셉션등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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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열린 민자당창당 3주년기념
식은 `신한국건설을 위해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기념리셉션등 여
흥행사를 일절생략한채 차분히 진행.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2천여 당원들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이 행사장 입
구에 설치된 당비모금함에 금일봉을 넣은뒤 입장하자 기립박수로 환영.
개식선언과 당기입장에 이어 김종필대표최고위원은 개식사를 통해
"3년전 3당통합이후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때로는 국민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쳤던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물을 떠난 고기가 살수
없듯이 국민을 떠난 정당을 살수 없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김영삼차기
대통령을 모시고 신한국 건설에 앞장서자"고 당부.
이어 김영구사무총장의 당약사보고가 진행되는 동안 김차기대통령은
한쪽 손가락으로 의자모서리를 계속두드리며 만감이 교차되는 표정.
식은 `신한국건설을 위해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기념리셉션등 여
흥행사를 일절생략한채 차분히 진행.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2천여 당원들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이 행사장 입
구에 설치된 당비모금함에 금일봉을 넣은뒤 입장하자 기립박수로 환영.
개식선언과 당기입장에 이어 김종필대표최고위원은 개식사를 통해
"3년전 3당통합이후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때로는 국민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쳤던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물을 떠난 고기가 살수
없듯이 국민을 떠난 정당을 살수 없다''는 진리를 되새기며 김영삼차기
대통령을 모시고 신한국 건설에 앞장서자"고 당부.
이어 김영구사무총장의 당약사보고가 진행되는 동안 김차기대통령은
한쪽 손가락으로 의자모서리를 계속두드리며 만감이 교차되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