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사람이 먹어도 해가 없는 '안전 세제'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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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에 묻어있는 잔류농약을 90% 이상 제거하고 사람이 먹거나 피부에
닿아도 해가 없는 안전세제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보령제약에
의해 개발돼 오는 4월중 시판된다.
이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령제약에 개발을 의뢰,성공한 것이다.
91년말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김우원 박사팀과 농진청 농약연구소 송병훈
박사팀이 공동개발에 착수 약 1년만에 제품화에 성공,특허 출원 중이다.
이 세제를 사용했을 경우 기존세제에 비해 세포 조직의 변화가 거의 없는
데다 비타민 C의 용출도 매우 약해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영양가 손실이
없다.
더욱 영국의 독성연구소 현팅돈에 의뢰,경국 급성 독성 시험을 한 결과,
"삼키면 해가 된다"는 문구를 제품 라벨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피부에 주는 영향을 시험한 결과 기존의 주방용 세제를 장기 사용시
습진등의 부작용이 매우 미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환경오염과 관련 이 세제에 대한 생분해도 시험결과 99.8%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잉어를 대상으로한 고기 독성 시험에서도 잉어가 모두
생존,기존 세제보다 기포력도 낮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은 이 안전세제의 품명을 "보령 안심이"로 내정하고 있으나,해외
수출과 관련 또 다른 제품명도 검토중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잔류농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시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곤기자>
닿아도 해가 없는 안전세제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보령제약에
의해 개발돼 오는 4월중 시판된다.
이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령제약에 개발을 의뢰,성공한 것이다.
91년말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김우원 박사팀과 농진청 농약연구소 송병훈
박사팀이 공동개발에 착수 약 1년만에 제품화에 성공,특허 출원 중이다.
이 세제를 사용했을 경우 기존세제에 비해 세포 조직의 변화가 거의 없는
데다 비타민 C의 용출도 매우 약해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영양가 손실이
없다.
더욱 영국의 독성연구소 현팅돈에 의뢰,경국 급성 독성 시험을 한 결과,
"삼키면 해가 된다"는 문구를 제품 라벨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피부에 주는 영향을 시험한 결과 기존의 주방용 세제를 장기 사용시
습진등의 부작용이 매우 미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환경오염과 관련 이 세제에 대한 생분해도 시험결과 99.8%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잉어를 대상으로한 고기 독성 시험에서도 잉어가 모두
생존,기존 세제보다 기포력도 낮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은 이 안전세제의 품명을 "보령 안심이"로 내정하고 있으나,해외
수출과 관련 또 다른 제품명도 검토중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잔류농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시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