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아파트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하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시민아파트 철거부지를 공원이나 녹지로
활용하려던 방침을 바꿔 아파트 신축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져 현재 1백 39개동 6천4백34가구가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현재 동대문구 월곡시민 아파트(6개동 2백80가구)와 녹번시민 아파트 5개동
2백76가구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금화지구 29개동 1천가구등 모두 40개동
1천5백56가구가 사업신청서를 내는등 구체화되고 있다.

또 삼일아파트 12개동 6백60가구가 다음달께 재개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연희 AB지구 24개동(1천59가구)은 재개발지구 지정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