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체육청소년부 업무의
대부분을 문화부와 체육단체로 흡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체육청소년부 기능대부분을 교육부에 흡수시키자는 주장
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교육부의 업무가 방대한 점을 감안, 청소년교
육에 관한 일부업무만 교육부로 넘겨주고 체육업무는 체육회등 종목별
단체로, 그밖의 모든 업무는 문화부로 이관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동력자원부는 당초 방침대로 상공부로 흡수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