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정기주총에서 은행별로 배당률이 큰 편차를 보일 전망이다.

6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이날현재까지 주총일정및 예정배당률에 대한
조회에 응한 49개 12월말결산법인중 은행들은 최저2%에서 최고10%의 배당을
계획중이라고 밝혀 은행별로 배당률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은행의 경우 2%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신탁은행 5% 경기은행
6% 전북은행 3.5% 경남은행 9% 제일은행과 부산은행이 7% 광주은행 6%
장기신용은행과 대구은행 제주은행등은 10%의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일합섬이 13%의 고율배당 계획을 알려왔고 건설화학과 동일방직
12%,국제전선 5%,동성화학과 조일알미늄이 10%,한신공영 4%,삼익건설이
3%의 배당률을 예정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부산신철 한국종합기계 부산주공 두산음료 남광토건 삼진화학등은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