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학입시에 실패한 청소년, 고등학
교 졸업 뒤 직업을 찾고 있는 청소년에게 격려테이프와 소책자를 나눠주
는 행사를 펼친다.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 인간실현학부모연대 박혜란 공동대표 등이 청
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인생경험담과 `언제나 시작은 눈물로'' `상록수'' `잃
어버린 길'' 등의 노래를 담은 격려테이프와 소책자 <미래를 향한 도약>을
대상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입시에 실패한 청소년들이 갖기 쉬운 심리적.정서적 불안감
을 없애주고 진로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입시실패생 특별상담''도 실시
한다. 725-6309(서울 종로YMCA 청소년상담실), 676-6114(서울 영등포YMCA
진로진학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