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한국산 PVC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양화학과 럭키의
PVC수출이 큰 타격을 받게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상무부는 최근 한국산PVC에 당 57달러의
반덤핑관세를 4개월동안 부과키로 했다.

인도는 이와함께 PVC를 비롯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등
한국산석유화학제품에 적용해온 특혜관세를 폐지할것을 검토하고있다.

인도의 이같은 한국산수입규제는 지난해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된
자국업체를 보호하기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인도가 반덤핑관세부과와 함께 특혜관세까지 폐지할 경우 국내업계의
대인도석유화학제품수출은 큰 타격을 받게될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중국에이어 두번째로 큰 국산PVC수출시장으로 럭키와 한양화학이
각각 월1천 상당을 수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