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단자사의 종금전환과 금융산업개편등을 앞두고 종합금융협회가
상근회장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

상근회장제논의는 최근 주병국전재무부차관이 회장으로 내정됐다는 설이
나돌면서 구체화되고 있다.

이와관련,종금협회관계자는 "지방단자사종금전환과 신설등으로 종금사수가
늘어날게 분명한데다 금융산업개편작업을 앞두고 협회기능이 강화돼야할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상근회장제도입이 이미 결정됐음을 시사.
이관계자는 현재 외유중인 주전차관이 귀국하는대로 총회를
소집,협회정관을 개정하고 상근회장을 선출한다는 일정표까지 제시.

종금업계는 "영향력있는 회장이 취임할 경우 종금업계위상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상근협회장제에 대해 긍정적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김두배비상근회장이 취임한지가 1주일밖에 안된 마당에
갑작스런 상근회장제도입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 특정인을 위한
자리만들기가 아니냐는 견해가 없지않은 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홍찬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