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적정주가분석
<>.지난달30일 신규상장된 데이콤주를 둘러싸고 공모주청약으로 이 주식을
취득한 소액투자자들이 매도시점 찾기에 골몰하며 눈치작전을 벌이는등 이
화제주의 주가향방이 증권가의 핫 이슈로 부상.

공모주발행가가 1만2,000원이었던 데이콤주는 지난달30일 신규상장과
더불어 2만4,000원을 나타낸후 계속 상한가 행진을 보이며 3일현재
2만7,000원을 기록.

상장이후 4일동안의 총거래량은 2,000주로 주식공모물량(205만주)의 0.
1%도 채안돼 나머지 99%이상의 데이콤공모주보유자가 매도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실정.

이와 관련해 3일 신영증권은 시장PER(주가수익비율)와 유사업종
주가수준등을 고려하면 이 종목의 적정주가가 2만7,000~3만원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성장성에 중점을 두면 4만원선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제시해 눈길.

증권전문가들은 데이콤주의 주가향방에 따라 삼성전자 현대미포조선등
데이콤지분참여사들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것으로 보여 데이콤주 향방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에도 적지않은 변수역할을 할수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