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일 여의도당사에서 김영구사무총장 주재로 당무개선협의
회를 열어 일본 자민당등 선진 외국정당의 운영현황을 검토하고 이를
당운영방안 마련에 반영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외교안보연구원 신희석교수는 자민당의 기구 인원
및 운영방안등을 보고하면서 "중앙당상근요원이 390여명에 불과한 자민
당에 비해 민자당은 상근인원이 지나치게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민자당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취임직후 당무개선작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이해구 조부영 김영진 강재섭의원등 시안작성 4인 소위를 중심
으로 20일께 까지 당무개선안을 마련, 김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