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 과거 시위 진압에 동원돼 온 시위진압 기동대 방범순찰대
형사기동대등 상설 진압부대 2백47개 중대중 최소한의 경비인력을 제외한
1백77개 중대를 민생치안 분야로 전환,방범순찰등에 활용키로 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오는 10일을 기해 방범순찰대 91개중대,시위진압기동대
9개중대 등 의경 1백개 중대 1만4천여명을 1백개 1급지 경찰서별로 1개
경찰서당 1개 중대씩 배치한뒤 일선 파출소에 4~10명씩 배속,경찰의
기본업무를 보조토록 했다.

파출소에 배속되는 의경들은 파출소에서 숙식하면서 직원들을
보조,방범순찰등의 민생치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