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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면톱] 은행, 1.26금리인하 따른 수지대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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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이 1.26금리인하조치로 수지가 악화될것에 대비,수신기반확충과
    수익증대를 위한 각종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고있다.

    31일 금융계에따르면 은행들은 금리인하조치로 수신금리가 평균1%포인트
    낮아짐에따라 예금이 제2금융권으로 빠져나갈것을 우려,안정적인
    수신기반을 다지기위해 각종대출혜택을 부여한 신상품을 개발하고
    출장소형태의 소형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금융인하로 각은행당 2백억~3백억원가량 수지가 나빠질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직접적인 수익원을 넓히기위해 자기앞수표발행 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수수료의 현실화를 앞당기고 체계적인 이익관리를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는등 조직개편에도 나서고있다.

    외환은행은 높은 이자율이 보장되는 각종 신탁을 하나의 통장으로
    거래할수있고 자동대출도 가능한 "YES신탁"을 개발,1일부터 판매키로했다.

    가입자에게는 최고5천만원까지가 대출된다.

    중소기업은행은 어린이층을 대상으로한 "꿈나무통장"을 개발,2월중에
    시판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른 은행들도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거나 각종 혜택이
    부여되는 신상품을 개발중에있다.

    은행들은 또 가계자금을 끌어들이기위해 새로 개설하는 점포를 지점대신
    출장소위주로 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말부터 출장소에서도 가계여신을 취급할수있게돼
    일부신설은행은 신규점포를 모두 출장소로 운영할 계획을 잡고있다.

    출장소는 90년말 7백63개에서 91년말 1천54개로,92년11월 월말에는
    1천2백89개로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

    은행들이 이같이 소매금융을 강화하는것은 예대마진이 점점 축소될것으로
    예상됨에따라 박리다매식 경영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은행들은 또 상반기중에 시행할 계획인 2단계수수료현실화를 가능한한
    앞당기기로했다.

    수수료현실화계획에는 <>정액자기앞수표발행은 장당
    50원(일반식은2백원)<>부도어음반환은 건당 5백원<>동일지역 온라인송금은
    건당3백원등이 포함돼있다.

    2단계수수료현실화시기는 3월께로 예상되며 하반기로 예정된 3단계수수료
    현실화까지 이뤄지면 은행권전체로 9백억원의 수지보전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각종 이익관리를 체계화하기위해 조기개편도 서두르고있다.

    국민은행이 지난달 경영관리부를 신설한데이어 조흥은행도 이달중에
    경영관리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영관리실은 기존의 종합기획부 자금부 서무부등으로 분산된 관리 재무
    세무회계업무등을 통합관리,금리변동에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유가증권투자수익증대를 꾀하게된다.

    <하영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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