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최규하 두전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의 퇴임을 눈앞에 두고 빈번
한 접촉을 갖고 있어 눈길.
최전대통령은 지난 21일 전전대통령이 서교동으로 신년인사를 온데대
한 답방으로 30일 낮 연희동을 방문, 전전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환
담.
이날 두 전직대통령의 회동에 대해 연희동측은 "의례적인 답방일 뿐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밝혔고 의미가 없다"고 밝혔고 서교동측 비서진
들은 아예 "모른다"고 함구.
그러나 정가에서는 최근의 잇단 회동이 전전대통령에 의해 주도됐다는
점에서 아직 관계회복이 안되고 있는 노대통령 퇴임이후 세전직대통령간
의 `역학관계''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