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금리인하조치에 따라 은행과 제2금융권의 자유화된 금리도 금명간
인하된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자유화된
당좌대출금리를 연11~14%에서 연10~12.5%로 1~1.5%포인트 낮출것으로
알려졌다.

연12%인 CD(양도성예금증서)의 발행금리는 연11%로 1%포인트 내릴
방침이다.

단자회사는 기업어음할인의 기준금리를 연12.5%에서
10.5%로,중개어음A급금리를 연14.9%에서 12.9%로,팩터링 할인금리를
연14.5%에서 12.5%로 2%포인트씩 내려 금명간 시행키로했다.

보험사들도 금주중 연15.5%인 상업어음할인금리를 2%포인트정도
낮출방침이다.

이에앞서 상호신용금고는 수신인 정기부금예수금은 연14.5~15.5%에서
연13~14%로 1.5%포인트,여신은 연17~18%에서 연15~16%로 2%포인트 내려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은도 곧 1년짜리 통화채발행금리를 기준 연12.75%(수수료포함한
수익률기준)에서 0.25~0.5%포인트 내릴 계획이다.

한편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9시 임시회의를 열고 재무부와
한은이 합의해서 올린 한은재할금리와 은행수신금리인하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