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핵통제 위원회,성과없이 끝나..'팀 훈련'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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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마련을 위한 논의를 재개했으나 아무런 진전없이 한미간 팀스피리트
훈련 재개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
이날 접촉에서 남측의 공노명위원장은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난해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결정된대로 팀스피리트 훈련을
3월중 재개할수 밖에 없다는 기본입장을 재확인했다.
공위원장은 북측이 핵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하는 팀스피리트훈련은
연례적이고 통상적인 방어훈련이라고 강조하고 문제가 있다면 남북한
군사공동위에서 다루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북측은 팀스피리트 훈련 중단만을 요구,이날 위원장접촉은 양측의
기존입장을 다시 확인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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