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63년 12월 상업은행에 입행, 은행내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경북 칠곡 출생이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뚝심있는
업무추진스타일 때문에 은행내에서 인기가 높은 편.

지난 88년 이사로 선임된 뒤 수석상무로 재직하던 작년 11월 상업은행
명동지점장사건(CD사건) 수습과정에서 전무로 승진햇으며 불과 2개월만에
다시 은행내 톱자리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