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금리자유화 대상 축소...기업관련 대출 제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2단계 금리자유화에 앞서 금리인하를 단행키로 함에 따라 자유
화 대상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재무부와 한은에 따르면 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유화에 따른 금리상승을 최소화 하기로 하고 자
유화 대상을 가능한 한 줄이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여신금리의 경우 2단계 자유화 대상은 한은재
할인대상과 재정지원을 뺀 1.2금융권의 모든 여신금리이지만 이 가운데
기업관련 대출은 2단계 자유화에서 보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다라 2단계로 자유화되는 여신금리는 주택자금 수요자금융부금적
금 관련대출에 국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신금리는 1.2금융권의 2년이상 장기수신이 자유화 대상이지만 88년
의 금리자유화 수준인 2년이상 만기 정기예금만 자유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권의 경우 2년이상 만기금융채를 자유화하면 기업의 금융비용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아 이를 2단계 자유화 대상에서 당분간 보류하고 2년
미만 회사채 발행 금리만 자유화 할 것으로 보인다.
화 대상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재무부와 한은에 따르면 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유화에 따른 금리상승을 최소화 하기로 하고 자
유화 대상을 가능한 한 줄이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여신금리의 경우 2단계 자유화 대상은 한은재
할인대상과 재정지원을 뺀 1.2금융권의 모든 여신금리이지만 이 가운데
기업관련 대출은 2단계 자유화에서 보류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다라 2단계로 자유화되는 여신금리는 주택자금 수요자금융부금적
금 관련대출에 국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신금리는 1.2금융권의 2년이상 장기수신이 자유화 대상이지만 88년
의 금리자유화 수준인 2년이상 만기 정기예금만 자유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채권의 경우 2년이상 만기금융채를 자유화하면 기업의 금융비용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아 이를 2단계 자유화 대상에서 당분간 보류하고 2년
미만 회사채 발행 금리만 자유화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