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료 중고생할인 폐지"...시-도조합이사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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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연합회는 20일 전국시도조합이사장 긴급 총회를 열고 정부의
버스요금인상률에 반발, 중 고교생에 대한 할인제를 폐지로 결의했다.
그러나 국교생에 대한 할인(50%)은 계속 유지키로 했다.
연합회측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버스업계가 당초 정부에 건의한 인
상요금은 시내버스의 경우 3백20원이었으나 2백50원으로 인상되는 바람
에 빈사직전에 놓인 업계가 소생하기 힘들다"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극
복하기 위해서는 중고교생의 할인제도를 폐지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
했다.
한편 교통부는 역합회측의 이러한 결의에 대해 "정부의 승인없이 어
떠한 요금인상도 허용될 수 없다"며 "버스업계가 할인제를 폐지할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버스요금인상률에 반발, 중 고교생에 대한 할인제를 폐지로 결의했다.
그러나 국교생에 대한 할인(50%)은 계속 유지키로 했다.
연합회측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버스업계가 당초 정부에 건의한 인
상요금은 시내버스의 경우 3백20원이었으나 2백50원으로 인상되는 바람
에 빈사직전에 놓인 업계가 소생하기 힘들다"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극
복하기 위해서는 중고교생의 할인제도를 폐지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
했다.
한편 교통부는 역합회측의 이러한 결의에 대해 "정부의 승인없이 어
떠한 요금인상도 허용될 수 없다"며 "버스업계가 할인제를 폐지할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