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등 8개 NCC(나프타분해공장)업체사장단은 21일 호텔롯데에서
모임을 갖고 비중차이보전 프리미엄거부등 국산나프타구매와 관련,정유사에
요구한 조건들을 관철시키기로했다.

공급자인 정유사들이 석유 화학업계의 요구조건을 수용하지않는한
국산나프타구매계약체결을 하지않기로 결정했다.

사장단들은 이날 정유사의 프리미엄요구는 국제가에 비해 당 10달러이상
비싼 국산나프타가격을 낮춰달라는 유화업계의 정당한 요구를 거절하기위해
나온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했다.

석유화학업계 사장단은 나프타가격결정을 위해 무게에서 부피로 환산할때
나프타비중을 실제보다 더 높게 적용하는것이 당 4.5달러나 추가부담을 줘
석유화학업계 채산성악화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정부의
석유류제품가격조정과는 관계없이 비중차이보전을 관철시키기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장단들은 또 국내수급에 미치게될 파급효과를
감안,2.4분기에 집중돼있는 나프타공장 정기보수일정을 단지별 업체별로
분산시키는 방안도 강구키로했다.

울산단지의 유공 대한유화,여천단지의 대림산업 럭키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대산단지의 삼성종합화학은 4월부터 6월말에 걸쳐 NCC의
정기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사장단들은 영업.수출부문의 실무자들 사이에서 협의되고있는
시장질서유지대책을 종합,공급과잉에 대비한 자율규제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사장단모임에는 장홍규 대림산업사장,박원배 한양화학사장,정도순
호남석유화학사장,황선두 삼성종합화학사장,성재갑
럭키석유화학사장,전문환 대한유화부사장,한건우
현대석유화학부사장,유린봉 석유화학공업협회부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