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국내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중인 학연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의 첫졸업생이 배출된다.

20일 KIST는 학연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을 마친 고려대 9명,연세대6명등
15명에게 다음달 석사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연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은 학사및 석사학위소지자가 소속대학에서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한 후 KIST의 연구과제에 참여,실험실습과
연구지도등을 통해 논문주제를 정하고 작성한 논문을 심사받는 제도이다.

KIST는 지난 91년 학연협동연구과정을 도입,현재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등 4개대학과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석사 50명,박사 73명이 이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