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8일 폐암등의 원인이 되는 흡연인구의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키
위해 지금까지 성인 및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금연교육을 국민학생
에게까지 확대키로 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방침은 금연교육이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조기교육을 통
하지 않고는 큰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학계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새학기로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전국국교 양호교사 및 생활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요령을 시달,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독과 금연
의 장점을 가르치도록 할 계획이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성인흡연자들을 대상으로한 금연교육도 한층 강화, 처
음으로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금연 공익광고를 실시하고 전광판 시
설물에도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는 광고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