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과 새학기때마다 뛰던 강남 8학군 지역의 아파트매매.전세값이 올
해의 경우 처음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강남지역 부동산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1월과 2월초에
걸쳐 8학군 학교로의 전학또는 입학등에 따른 아파트매매.전세수요가 일
시적으로 급증,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으
나 올해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뜸한데다 가격도 약보합세가 계속되는 현
상을 빚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주택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초에는 거래가 다소
회복되고 매매가.전세가 모두 강보합세를 유지했었으나 올초에는 전혀
매기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