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원금을 보장해주는 형태의 기술개발복권이 발행될
전망이다.

14일 과기처및 한국종합기술금융(주)에 따르면 정부는 기술개발복권을
오는 3월부터 발매하면서 내년에는 원금보장형 복권을 발행할 방침을
세우고 이에따른 연구작업에 들어갔다.

원금보장형복권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형태로 개인이 복권을
구입하면서 구좌를 개설한뒤 장기간 보유하면서 중간에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만기에 당첨금과 원금및 이자를 받는것을 말한다. 당첨이
되지않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을수 있다.

과기처는 이러한 복권에 대한 시장조사와 함께 복권의 가격(2만원
3만원)만기시기(2~3년형 5년형)추첨횟수(연1회 시기중 1회)및 이자율등을
두고 다각적인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