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도 시내버스 전용차선제와 버스우선신호제등이 도입 실시된다.

13일 부산시는 점차 심각해지고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일반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등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중교통최우선정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시내버스 전용차선제도입,버스 우선신호제,노선의
합리적조정,요금체계 개선등을 마련해 승차난을 해소한다는 것.

시내버스전용차선제는 편도 3차선이상 시간당 버스 60대이상통행하는
도로에 우선 실시키로하고 동래전화국앞 자갈치시장앞등 1.7 구간을
시범시행한뒤 이를 중앙로등 10개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교차로에서 시내버스통행우선신호를 마련하고 좌회전금지구역에서
시내버스는 좌회전을 허용하는등 버스우선신호제 시행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하철 결합노선 신개발지등을 대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전자카드식 정기.정액권등의 승차권제도입을 실시하는 한편 2월부터
모범택시도 운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