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전화국에 설치된 팩시밀리전용 컴퓨터시스템을
이용,동보통신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팩스서비스가 전국
18개지역으로 확대된다.

13일 한국통신은 하이팩스서비스지역을 기존 서울 부산등 6개지역외에
춘천 전주등 12개지역을 추가,오는 1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하이팩스서비스란 발신자가 보내온 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한 뒤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사용할 경우 <>동일서류를
1백개소(야간 1천개소)에 동시에 보내는 동보통신 <>비밀번호를 이용한
친전통신 <>사서함을 사용한 사서함통신 <>이용시간예약이 가능한
지정시간전송등이 가능하다.

하이팩스서비스는 전화국에 가입신청서를 내면 이용할수 있으며 시외
국제전송의 경우 일반 전화망보다 최고 40%정도 가격이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