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의 박찬종대표는 8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14대 대선에서의 부정불법선거운동을 척결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와 선거
비용조달 및 사용에 대한 조사를 노대통령에게 제안했다.
박대표는 또 국민당과 새한국당간의 금품수수사건과 관련, 정부의 철
저한 수사와 함께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회윤리위원의 소집을 요구했
다.
그는 김영삼차기대통령에 대해 "국민내각구성을 위해 현 정권인수위원
회를 범국민적 정부구성위원회로 확대하고 <>정치제도와 경제개혁에 대
한 구체적 청사진을 조속히 제시하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금년상반
기내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