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는 이미 지난해 3.4분기에 바닥권을 통과 그이후부터 상
승국면으로 돌아섰으며 금년도에도 완만한 상승을 해 8%대의 경제성장률
을 나타낼 것으로 외국 전문연구기관들에 의해 전망됐다.
그러나 현재의 안정기조가 통화와 재정역제등 전통적인 거시경제수단
이 아닌 건설규제, 외화대출제한등 직접규제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완화하거나 철회할 경우에는 경기의 지나친 과열과 물가상승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지적됐다.
4일 재무부가 주요 선진국에 주재하는 해외재무관을 통해 현지에서 바
라보는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수립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우리 경제
가 내년도에 8.2%의 성장률에 7.5%의 물가 상승 그리고 51억달러의 경상
수지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