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센터 김유택(197cm)과 한국화장품의 단신가드 윤영미(160
cm)가 농구기자단이 선전하는 92년도 남녀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국내남자농구 최고의 센터인 김유택은 팀을 지난 87년부터 91년까지 농
구대잔치 4년 연속 챔피언으로 이끌었으며 윤영미는 지난해 봄.가을철 여
자실업연맹전을 석권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남녀 최우수 감독에는 경희대의 최부영 감독과 상업은행의 유수종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