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씨 복학 논의...오늘 모교인 외대 용인캠퍼스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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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정부의 특별가석방 조처로 구속된 지 3년4개월만에 풀려난
임수경(24)씨는 30일 오전 11시 모교인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왕산리 한
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를 방문해 이 대학 이창복 부총장과 만나 자신의
복학문제 등을 논의했다.
학교측은 이날 "임씨와 같이 미등록 제적된 경우 학칙상 제적 당시로
부터 4년이내인 내년 2학기까지 복학을 신청해오면 결원을 보충하는 선
에서 복학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결원이 없어 복학이 어려운 상태"라며
"정부가 임씨의 복학문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
다.
지난 86년 이 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한 임씨는 방북사건이 있은 지
난 89년 졸업을 한학기 남기고 미등록 제적처리됐다.
임수경(24)씨는 30일 오전 11시 모교인 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왕산리 한
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를 방문해 이 대학 이창복 부총장과 만나 자신의
복학문제 등을 논의했다.
학교측은 이날 "임씨와 같이 미등록 제적된 경우 학칙상 제적 당시로
부터 4년이내인 내년 2학기까지 복학을 신청해오면 결원을 보충하는 선
에서 복학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결원이 없어 복학이 어려운 상태"라며
"정부가 임씨의 복학문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
다.
지난 86년 이 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한 임씨는 방북사건이 있은 지
난 89년 졸업을 한학기 남기고 미등록 제적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