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중 중구 신당3동 372일대 신당3구역등 서울시내 27개 불량주택구역 52
만8천6백81평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착공된다.
서울시는 28일 재개발구역지정이후 주택개량재개발조합 설립및 사업시행을
위한 주민동의율이 성숙된 이들 27개구역에 대해 사업계획결정,조합설립인
가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중 사업시행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시는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내 구역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주대책마련 지장물철거 구역내 국공유지토지매입을 끝낸 조합들부터
착공토록할 계획이다.
이들 27개구역(52만8천6백81평)의 재개발사업이 끝나면 구역내 1만7천
42동의 건물이 헐려 모두 5만4백48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시는 구역내 세입자들에 대해 공공임대아파트를 지어 입주토록 유도하고
일반분양가구수는 공사착공이후 조합원분양등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최종 확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