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광고업 진출러시...동아그룹-일동제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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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따른 광고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광고대행사가 크게 늘어
날 전망이다.
특히 대기업계열 광고회사신설이 두드러져 내년광고시장판도가 크게 달
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6일 새해 방송광고대행사인정을 신청한 업체가 17
개사라고 밝혔다. 이들업체가 모두 사업에 뛰어들 경우, 방송광고인정대
행사는 1백10개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동아그룹계열사인 (주)동아마스터비젼과 일동제약계열의 (주)
유니기획, 광주 창도건설 계열사인 (주)헤드라인 등 대기업계열 광고사도
3개나 돼 내년 광고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진그룹도 비업무용땅으로 판정받은 제주도 제동목장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목장관리를 맡아오던 제동흥산을 광고대행사로 바꿀 계획이
어서 내년중 설립이 확실시되며, 미원그룹 광고사설립설도 계속 나돌고
있다.
지난 6월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한 동아마스터비젼은 30억원에 이르는
그룹 자체광고에다 유선TV프로그램제작을 병행할 계획이며, 지난달 17일
설립된 유니기획의 경우, 일동제약광고의 계열사인 맥슨전자의 광고물량
만 해도 연간 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광고계는 서울방송TV가 등장했고, 바르셀로나올림픽이라는 광고특
수가 있었는데도 지난 3분기에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을 하는 등 지난 수
년간의 고도성장세가 다소 꺾였다.
날 전망이다.
특히 대기업계열 광고회사신설이 두드러져 내년광고시장판도가 크게 달
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6일 새해 방송광고대행사인정을 신청한 업체가 17
개사라고 밝혔다. 이들업체가 모두 사업에 뛰어들 경우, 방송광고인정대
행사는 1백10개로 늘어난다.
이 가운데 동아그룹계열사인 (주)동아마스터비젼과 일동제약계열의 (주)
유니기획, 광주 창도건설 계열사인 (주)헤드라인 등 대기업계열 광고사도
3개나 돼 내년 광고시장은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진그룹도 비업무용땅으로 판정받은 제주도 제동목장처리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목장관리를 맡아오던 제동흥산을 광고대행사로 바꿀 계획이
어서 내년중 설립이 확실시되며, 미원그룹 광고사설립설도 계속 나돌고
있다.
지난 6월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한 동아마스터비젼은 30억원에 이르는
그룹 자체광고에다 유선TV프로그램제작을 병행할 계획이며, 지난달 17일
설립된 유니기획의 경우, 일동제약광고의 계열사인 맥슨전자의 광고물량
만 해도 연간 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광고계는 서울방송TV가 등장했고, 바르셀로나올림픽이라는 광고특
수가 있었는데도 지난 3분기에 처음으로 마이너스성장을 하는 등 지난 수
년간의 고도성장세가 다소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