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당면및 국수의 공동브랜드를
개발,내년1월부터 본격 판매키로 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최근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과 "노들"이란 브랜드의 당면및 국수를 생산,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 소속 13개 국수제조업체와 27개 당면제조업체에서
생산케될 이 제품은 연합회산하 35개조합에서 공동구매,전국 3천여개
회원점포에서 일제히 판매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 제품의 판매를 활성화,시장점유율을 전체 국수및
당면류시장의 1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도에 36억원상당의 물량을 공동구매할 예정이며 94년도에는
1백9억원어치를 회원점포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노들당면의 소비자가격은 3백 짜리가 1천6백원,5백 짜리가 2천5백원이며
국수는 3백80원과 6백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10%정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