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송년회가 크게줄어드는대신 조촐하고 검소한
알뜰송년회가 성행하고있다.

더욱이 송년회가 끝난뒤 2,3차 술자리가 사라지고 부부동반모임이
부쩍 늘어나고있다.

특히 일부대기업들은 경기침체여파를 감안 과소비형송년회를 자제
토록 지침을 내려 회사부근 갈비집이나 한식집에서 모임을 갖거나
콘도를 빌려 워크숍등으로 대신 사원들끼리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